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사진=부산광역시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5분 생활권을 중심으로 시민 건강을 관리하는 ‘마을건강센터’의 중장기 비전을 마련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선포식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마을건강센터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이종진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16개 구·군 보건소장, 71곳의 마을건강센터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을건강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도시재생시설 등 마을 내에 설치되어 주민들에게 기초 건강측정과 상시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주민건강공동체도 운영하는 시설이다. 지난 2007년, 반송지역에 처음 생긴 이후 꾸준히 확대되어 현재는 71곳에서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15분 도시 생활권 내에서 건강하게, 이웃들과 함께 고립감 없는 건강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재 71곳인 마을건강센터를 오는 2030년까지 205개 전체 읍면동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두가 건강한 마을’을 목표로 ▲마을 건강수준 향상과 ▲지역 내 건강 격차 완화 ▲건강자치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 3개의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실행해 나갈 전망이다.
시는 이번 비전이 건강공동체 형성과 주민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마을건강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마을건강센터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동 단위 마을건강센터가 부산 전역에 설치되면 15분 건강도시 부산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건강센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