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CJ제일제당과 동원F&B 일부 제품의 편의점 납품 가격이 오른다.
CJ제일제당은 8월부터 카놀라유(500mL)의 편의점 가격을 5,500원에서 7,100원으로 29.1% 올리고, 포도씨유(500mL)도 8,800원에서 1만 500원으로 19.3%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올리브유(500mL)는 1만 1,000원에서 1만 2,400원으로 12.7% 인상한다.
대표 캔 제품의 편의점 가격도 8월 1일부터 동시에 오릅니다. CJ제일제당은 스팸 클래식(200g) 가격을 4,480원에서 4,780원으로 6.7% 올린다.
관련 업계는 원자잿값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동원F&B도 리챔 오리지널(200g)의 가격을 5,800원에서 6,200원으로 6.9% 인상한다.
동원참치(100g)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 오른다.
동원F&B는 앞서 할인점 등에 대해서는 두 제품의 가격을 조정했으나 편의점에는 반영되지 않아 8월 1일부로 인상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