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285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이동량이 많은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방역 지침을 강화한 대기업이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기업들의 선제적 조치를 환영하며 자율 방역을 강조했다.
또 유행 규모가 클수록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현재로선 거리두기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석 달만에 가장 높은 수치지만, 지난주보다는 1.3배가량 증가해 계속되던 더블링은 다소 진정됐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1.54로 소폭 감소한 상황이지만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앞으로 2~3주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역당국은 5개 정부부처와 함께 재유행에 대비한 세부적인 자율 방역 방안 등 일상 방역 권고사항을 오늘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