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사진=서대문구서대문구가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경로당 디지털 튜터 사업’에 대해 교육 대상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 상반기 교육을 받은 22개 경로당 103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가 “스마트폰 교실에 참여해 바라던 만큼 실력이 늘었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호응은 경로당별 전담 튜터를 배치해 노인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질의응답식 눈높이 교육으로 수업 부담을 던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1:1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10명의 디지털 튜터가 주 2~3회씩 자신이 맡은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들은 스마트폰 활용과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이용 실습 등의 내용으로 2시간씩 10회 과정의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들은 “앱을 통해 택시 부르는 법을 확실히 배웠다”, “현장 실습으로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쉽게 가르쳐 주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보였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경로당에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선발된 디지털 튜터에게 직무교육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서대문구는 지속적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올 8∼12월에 강사를 15명으로 증원하고 참여 경로당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