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사진=서대문구서대문구 북아현동 ‘동그라미쉼터’(북아현로1가길 20)가 최근 재정비 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생활정원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서울시의 ‘빗물관리시설 확충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예산과 지반 평탄화를 위해 세운 구 추경예산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쉼터 면적은 1,207㎡로, 구는 이곳 지반 하부에 ‘침수형 트렌치(trench)’와 ‘투수(透水)형 포장 재료’를 설치해 원활한 빗물순환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존 급경사면에 입체화단을 조성하고 운동시설과 음수대, 그네의자가 달린 파고라(정자와 비슷한 휴게시설) 등을 설치했다.
특히 입체화단에는 ▲왕벚나무 등 큰키나무(교목) 6종 43주 ▲꽃댕강 등 떨기나무(관목) 7종 900주 ▲수국, 홍띠 등 초화류 33종 4,357주를 심어 수려한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쉼터 인근 주민들이 소음 등으로 불편하지 않도록 야간에 ‘고보 조명’(gobo light, 불빛을 이용해 바닥에 원하는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으로 ‘이용 준수 사항’을 알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동그라미쉼터가 생활 속 여가 공간으로 주민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