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사진=KBS NEWS 캡처대통령실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문제는 결코 협의 대상이 아니라며 중국의 사드 관련 '3불 1한' 주장을 일축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문제는 "안보 주권 사안으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중국이 과거 우리 정부가 3불 정책에 더해 기존 사드 운용을 제한하는 '1한'도 약속했다고 주장한 데 대한 대통령실의 대답이다.
사드는 북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중국 견제가 아니라 방어용이고, 주권 문제이니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다.
'임시 배치' 중인 경북 성주 사드 기지가 운용 측면에서 이달 말쯤 정상화될 거라고도 밝혔다.
사드 기지 일반 환경영향평가가 5년째 미뤄지면서 400여 명의 한미 장병들이 임시 막사 등에서 지내고 있고 운용에 필요한 유류, 장비 등의 반입도 제한적인데 이를 이달 말까지는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를 두고 '운용 정상화'라고 했다, '기지 정상화'라 정정했는데 사드 레이더 탐지 범위 확대 등의 의미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중국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성주 사드 레이더 위치는 물리적으로 중국을 겨냥해 운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사드 문제가 지난 정부와의 갈등 양상으로 번질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