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새벽 3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8층짜리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2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시민들이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107명과 장비 51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