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해시

묵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정욱)에서는 신규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삼삼한 묵호 덕장마을에서 놀자’를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삼삼한 묵호 덕장마을’은 전통적으로 흙, 서리, 담장 세가지가 없고(三無), 시원한 바다, 바람, 묵호태 세 가지가 존재(三有)한다는 의미로, 

덕장마을만의 지역적 특성과‘문화팩토리, 덕장’거점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시설이 취약한 묵호동 지역 내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바람 묵호태 홍보영상 시청, 묵호태 나무공예(묵호태 시계만들기), 묵호태 두드리기, 묵호태요리(명태껍질튀김)체험, ‘문화팩토리, 덕장’시설 견학 등 묵호 덕장마을의 특색을 살려 다양하게 구성됐다. 

재능기부로 참여해 주신 한정숙 묵호태 요리체험 강사는 “덕장마을과 묵호태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싶다”고 말했으며,

김윤영 묵호태 나무공예 체험 강사(인트로소소소 대표)는 “한가지 활동을 하더라도 특색있고 추억에 남는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싶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