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지난 25일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남편이 범행을 자백한 가운데, 경찰이 계획범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40대 남편 A 씨가 범행이 계획적이었다고 인정했고, 경찰 역시 그렇게 보고 있다며, 추가 조사 없이 오늘 오후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3일 전부터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우울증 등의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 등 관련 기관에 자료를 의뢰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25일 저녁 8시쯤, 부부 싸움을 한 뒤 부인이 자리를 비우자 흉기로 아들 2명을 살해한 뒤, 이어 부인이 집으로 돌아오자 비슷한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범행 후 옷을 갈아입은 뒤, 살해 당시 입었던 옷과 흉기 등을 챙겨 아파트 인근에 버렸다.
특히, 범행 전 CCTV가 있는 아파트 출입문으로 나가는 것처럼 한 뒤, CCTV가 없는 아파트 측면의 창문과 계단을 이용해 집으로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뒤에도 CCTV 사각지대를 통해 빠져나갔고, 근처 PC 방에 2시간가량 머물다 밤 11시 30분쯤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이 숨진 것 같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세 모자에 대해 국립과학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