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이상민 행안부 장관 페이스북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자진 사퇴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이 장관은 오늘(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참석해 수습을 위해 빨리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의 질문에 “주어진 현재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만 답했다.
이 장관은 또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도 “사의를 표명한 적은 없다”고 했고, 사퇴와 관련해서 대통령실과 의논한 적도 없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민주당 최기상 의원의 ‘경찰의 참사 대응에 실패한 책임, 그리고 주무 부처인 행안부 장관으로서 장관직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도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현재로서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