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에 전문가들을 파견해 내년부터 방류될 예정인 후쿠시마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한다.
IAEA는 다음 주 전문가들이 일본 후쿠시마원전 인근 바다에서 해수와 해양 퇴적물, 물고기 등을 수집해 오염수 처리 과정에서 나온 데이터를 입수해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일본 정부가 방류하겠다는 원전 내 오염수의 처리 과정이 일본 측 주장대로 안전한지를 독립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절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