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제시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 15일(화) “2022년 제2회 행복공감 평생교육” 축제 2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19일(수) 1부 행사에 이어, 2부 기념식을 통해 내·외빈 및 교육생과 지역주민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유공자 표창, 수료증 수여, 축사, 경품추첨) ▲교육 영역별 작품 전시(31개 교육프로그램 직업·인문교양, 문화예술 작품 관람) ▲체험 이벤트 행사(1일 교육, 15개 체험)등이 준비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1일 교육 체험은 7일간(11.3~11.10.)의 사전접수를 통해 192명에게새로운 교육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큰 호응과 교육의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교육생 박○진씨는 “졸업 후에도 꾸준히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했는데,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활동영상과 전시존을 관람하면서 우리 장애인들도 배움을 뽐내고 나눌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광호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1년 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과 넘치는 열정으로 지도해준 강사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행복공감 평생교육 축제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2회 행복공감 평생교육 축제 2부는 11.15(화)~11.17.(목)까지 3일간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내에서 진행된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년 연속 김제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운영 제공기관으로, 문화예술·직업능력·인문교양 등 36개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 469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재능을 찾고 다양한 직업을 성취해,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한 김제시민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