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서울시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인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은 2021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허브는 선물이다)은 생애주기별 아동기(8세~13세)에 놓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청소년이 직접 센터 내 옥상 텃밭에서 허브를 키우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배우는 환경 프로그램이다.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은 올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주 목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총 2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상·하반기 각 8회기씩 나눠 운영됐다.
△허브 텃밭 가꾸기 △허브 테라피(명상) △지역사회 정화 활동 △용기 내 챌린지 △허브와 진로 △허브 활용 업사이클링 △허브 달란트 시장 등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이 환경을 돌아보고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2050탄소중립에 발 맞춘 활동들로 구성해 참여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실생활과 연관된 활동들로 운영했다.
직접 허브 텃밭을 가꾸며 텃밭의 특성을 파악하고 기록할 수 있는 텃밭일지를 작성하도록 해 청소년들이 환경인식에 대한 자신의 성장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키우는 허브를 유심히 관찰함으로써 텃밭의 계절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허브 종류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고, 나와 환경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됐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조미란 관장은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 실천력과 환경 소양을 길러 건강한 생태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