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아이러브북인터스텔라나 마션 등을 보며 “우주에 표류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누가 나를 구조하러 올까” 하는 상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그런데 누구나 상상해보았던 우주에서의 일들에 대해, 이미 법률이 제정돼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 없다.
대한민국은 2022년 8월 5일,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에 성공해 세계 7번째로 무게 1t 이상의 인공위성과 우주선을 자력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가 됐다. 우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이 시점에 맞게, 우주법을 다룬 신간이 나왔다. 아이러브북은 ‘우주정책과 우주법의 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을 출간했다.
‘우주정책과 우주법의 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의 저자인 법학박사 김두환 교수는 40여 년간 국제항공우주법 분야와 관련해 181편의 논문을 내고 책 4권을 출간하며 해당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해 온 전문가다.
그가 영어로 쓴 책 ‘제목: 우주법과 우주정책에 관한 세계적인 논점들’은 미국의 IGI출판사에서 발간돼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위선양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평가받아 올해 6월 10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동창회에서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법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우주정책과 우주법의 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을 통해 우주와 관련된 5개 조약과 국제 우주법, 우주관련 기구 등의 내용을 비전문가도 알기 쉽게 설명해 뒀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이미 1960년대에 ‘우주조약’이 만들어졌고 우주에서의 모든 활동은 ‘우주법’의 영향 아래에 있다. 우리가 인터스텔라나 마션 속의 상황처럼 우주에서 표류를 하게 되더라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 1986년 만들어진 우주구조협약(제목: 우주비행사의 구조, 송환 및 우주로 발사된 물체 반환에 관한 협약)에 따르면, 우주선의 인원이 조난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당사국은 발사 당국과 유엔 사무총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세계는 반드시 당신을 구해낼 것이다.
‘우주정책과 우주법의 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에는 우주인 구조와 관련된 법 외에도 우주로 발사하는 물체는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것을 기조로 하는 ‘우주등록조약’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우주법이 수록돼 있다.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우주정책과 우주법의 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은 11월 21일부터 교보문고를 비롯한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과 출판사 아이러브북의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