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홈은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 공유숙박’에 입점했다고 22일에 발표했다.
이번 입점으로 국내외 게스트들은 구글에서 ‘공유숙박’을 검색하고 위홈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구글 검색은 글로벌 검색 시장 92%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입점 통한 예약 증대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위홈의 구글 공유숙박 입점으로 국내의 합법적인 공유숙박 활성화가 기대된다. 위홈은 구글 공유숙박을 통해 글로벌 예약 채널을 보완하게 됐다. 게스트는 구글 공유숙박에서 쉽게 숙소를 검색하고, 위홈을 통한 직접 예약으로 안심하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호스트는 위홈에서 합법 안심 호스팅과 함께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구글 공유숙박은 구글이 ‘즐길 거리, 항공편, 호텔’에 이어 네 번째로 신설한 여행 검색 서비스다. 그만큼 공유숙박의 인기 상승과 여행 내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 것이다. 기존 구글 공유숙박은 대형 예약 사이트를 통한 간접적 입점이었다면, 위홈의 이번 입점은 제3의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구글과 직접 연동 작업을 통해 이뤄졌다. 따라서 게스트가 검색 후 위홈에서 직접 예약이 가능하다. 위홈 숙소는 모두 합법적으로 검증돼 더 안전하다.
구글 공유숙박은 구글의 방대한 빅데이터와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이루어진 숙소 검색 서비스다. 여러 글로벌 숙소 플랫폼의 정보를 모아서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구글 검색과 지도와 연동을 통해 일반 숙박 플랫폼과 차별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자기 취향에 따른 검색과 숙소 정보 확인도 쉽다. 가격 비교, 리뷰 정보처럼 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방식을 통한 세부 검색도 할 수 있다. 위홈은 구글로 첨단 사용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 비용이 없이 예약 증대가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위홈 조산구 대표는 “구글을 통해 공유숙박 호스트들의 안심 호스팅과 함께 예약 증대가 가능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숙소와 달리 공유숙박의 특성을 고려한 개발을 거친 연동이라 더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낀다. 서비스 개시를 위해 도와준 호스트, 구글 개발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글과 이번 협력은 위홈의 예약 증대를 위한 오픈 플랫폼 전략의 하나다. 위홈은 이미 쿠팡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네이버 및 카카오와도 로컬 연동을 통해 내국인의 합법적인 공유숙박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예약 채널 확대를 위해 위홈은 숙박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온다’와도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킹닷컴 및 익스피디어 등과도 직접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