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38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2분쯤 허난성 안양시 카이신다 상무유한공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240명과 소방차량 63대가 출동했다.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오후 11시쯤 진화돼 소방대원들이 공장 내부에 진입, 고립자 구조에 나섰으나 38명이 숨졌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