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30만 관객 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 첫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개봉 날인 그제(26일) 30만 9천 명이 관람했는데, 전작의 첫날 관객 기록보다 9배 많은 수치다.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에서는 '겨울왕국2'에 이어 2번째로 많다.'주토피아2'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
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롯데홈쇼핑 홈페이지 캡처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범죄 행위를 고의로 누락해 방송법을 위반한 롯데홈쇼핑이 앞으로 6개월간 새벽 시간대 방송을 못 하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롯데홈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에 별다른 오류가 없다”며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앞서 롯데홈쇼핑에서는 2014년 전·현직 임원 10명이 납품업체로부터 편의를 제공받는 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롯데홈쇼핑은 그해 8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기정통부)에 채널 재승인 신청서를 내면서 이 사실을 누락시켰다.
정부는 2015년 롯데홈쇼핑 방송에 3년간 방송채널사용사업 재승인을 내줬지만, 2016년 감사원 감사에서 누락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부는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했다.
롯데홈쇼핑은 징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지만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패했다.
업무정지 처분이 확정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방송을 할 수 없게 된다.
한편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이 사건으로 기소된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롯데홈쇼핑에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도 함께 확정했다.
강 전 사장은 2015년 방송 재승인을 받기 위해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비자금을 만들어 로비 용도로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