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에 중요 의사결정 지원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선도적 기업 MSCI Inc.(뉴욕증권거래소: MSCI)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에 대해 과학 기반 탄소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약칭 SBTi)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MSCI는 SBTi로부터 탄소중립 목표를 승인받은 최초의 기업 그룹에 속하게 됐다. SBTi는 기업이 최신 기후 과학을 기반으로 야심 찬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구다.
앙리 페르난데스(Henry Fernandez) MSCI 회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기후 온난화가 최악의 사태로 치닫는 것을 방지하려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며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일관된 조치에 나서야 한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마련된 엄청난 추진력에 이어 새로운 약속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MSCI는 탄소중립 투자 도구를 제공하고 자본 시장 참여자들에게 탈탄소화를 지원하도록 촉구한 상장 기업으로서 스스로 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새롭게 강화된 약속은 MSCI가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기후 시나리오에 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아 카운츠(Tia Counts) MSCI 최고 책임 및 다양성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스코프(Scope) 1/2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2021년 75% 줄였고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축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궤적이 완전히 순차적이진 않을 것이며 시간 경과에 따라 최신 과학 기술 및 데이터에 맞춰 발전하겠지만 이번에 발표한 향상된 목표를 포함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보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