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삼척사랑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사업, 마지막 신청 기회!
□ 삼척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이 오는 11월 21일(금) 마감된다고 밝혔다. □ 이번 지원사업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25%에 해당하는 결제수...
▲ 사진=울산광역시울산대곡박물관은 12월 6일부터 2023년 3월 26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제2차 특별기획전 ‘구충당 이의립과 울산 쇠부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울산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울산쇠부리복원사업단 소장 문화재, 이의립의 후손 이재식을 비롯한 개인 소장 자료 등 총 22점(복제유물 6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전읍리에서 나고 자라고 묻히다’ ▲‘삼보를 나라에 바치다’ ▲‘울산 쇠부리 가마와 쇠부리 소리’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전읍리에서 나고 자라고 묻히다’에서는 구충당 이의립의 출생부터 삼보를 얻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그 행적을 연표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2부 ‘삼보를 나라에 바치다’에서는 이의립의 나라에 대한 충성과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피폐해진 민생의 개선을 위해 삼보(철, 유황, 비상)를 구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구충당문집과 승자총통, 비격진천뢰를 비롯한 조선의 각종 무기가 전시된다.
3부 ‘울산 쇠부리 가마와 쇠부리 소리’에서는 북구 소재 달천철장 내 토철을 이용하여 울산지역 곳곳에 운영했던 쇠부리 가마들과 토철의 채광부터 철의 생산, 제련과정 속에서 불렀던 노동요인 쇠부리 소리와 한반도 최후의 불매대장인 최재만과 만남, 이후 쇠부리놀이와 소리를 복원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개막식은 12월 6일(화) 오후 2시 울산대곡박물관 1층 로비에서 특별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전시 기간에는 전시 이해를 위해 연계 교육 프로그램, 전시 해설사(큐레이터)와의 대화 등이 운영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2,000년 철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울산에서 그동안 잊혀져 있던 구충당 이의립과 울산 쇠부리에 대해 전시한다. 그동안 쉽게 보지 못한 자료인 만큼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구충당 이의립과 울산 쇠부리를 만나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