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시 상반기 안심일자리사업(舊 공공근로)에 제출했던 58개 사업이 전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안심일자리사업은 저소득·취업 취약계층의 소득보조 및 생계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는 환경정비나 단순반복적인 사업에서 탈피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업의 형태로 전환된다.
이에 발맞춰 구는 각 사업부서 담당자와의 일대일 전략회의 등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서울시 심사에 적극 대응했으며, 그 결과 제출했던 58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전년대비 100명 늘어난 310명의 안심일자리를 확보했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동대문구민이면서 세대원 재산 합산 4억 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경우 서울시 안심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구청 사업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2023년 1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제적·신체적·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약자의 분야에서 각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1일 6시간 이내로 사업별로 상이하며, 임금은 2023년도 최저시급 기준(9,620원)에 따라 산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대문구민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재산·소득요건·참여 횟수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고, 다음 달 27일 경 최종 선정된 자에 한해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비서류,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www.ddm.go.kr) 내 고시공고 및 채용정보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일자리정책과(02-2127-497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전년대비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구민들이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관련 업무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