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의회 해산을 시도한 지 몇 시간 만에 탄핵, 체포됐다고 외신들이 긴급 타전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페루 의회는 이날 카스티요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했다. 재적의원 130명 중 101명이 찬성했다. 의결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인 87명을 훌쩍 넘어섰다.
탄핵안 통과 후 그는 경찰에 곧바로 체포, 연행됐다.
호세 윌리엄스 사파타 의장은 "카스티요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위헌적인 방식으로 그 기능을 방해하려 했다"며 대통령 탄핵 사유를 설명했다.
의회가 자신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자 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앞서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비상정부' 수립을 선언한 뒤 "현재의 의회를 해산하고 새로운 총선을 시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야당을 비롯한 페루 각계에서는 '국가의 정치적 위기를 악화하는 쿠데타 행위'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한편 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에 취임한 이후 2차례의 탄핵 위기는 넘겼으나, 3번째에는 결국 대통령직을 박탈당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앞서 페루 의회는 지난해 10월과 지난 3월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