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유럽 곳곳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데, 이번에는 남미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시각 지난 9일에 아르헨티나의 타르타갈 지역은 낮 기온이 43도까지 치솟아 12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예년 기온을 10도 정도나 웃도는 데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가 55도까지 올랐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북부에는 폭염 최고경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