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서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 시작
장흥군은 11월 5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 좌담회)’를 본격 추진했다.이번 좌담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5일은 운월 1·2구, 봉덕 2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이장, 새마을 지도자, 개발...
▲ 사진=대한민국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신년 계기 특별사면안을 심의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여야 정치인이 사면 대상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사면은 28일 0시 단행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0일)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면안 검토는) 국무회의가 열리는 27일 정도까지 갈 것 같다”며 “실무 작업은 이제 거의 다 마무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 계기 특사 대상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신계륜 전 의원 등 여야 정치인들이 거론된다.
형집행정지 상태인 이 전 대통령은 사면이 유력하고,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김 전 지사 측이 ‘들러리 사면은 거부한다. 가석방은 원하지 않는다’, ‘정치인에게 복권 없는 사면은 가석방과 다름없다’는 등의 입장을 밝힌 게 변수가 될 수 있다.
특별사면의 범위, ‘국민 통합’이라는 취지 등을 감안해 특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다른 정치인들도 추가되거나 빠질 수 있다.
일부에서는 한명숙 전 총리의 미납 추징금 7억여 원을 이번에 사면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는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원래는) 추징금을 안 내면 사면 복권을 해주면 안 되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법무부는 23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사면 대상자를 최종 검토한 뒤 윤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