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서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 시작
장흥군은 11월 5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 좌담회)’를 본격 추진했다.이번 좌담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5일은 운월 1·2구, 봉덕 2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이장, 새마을 지도자, 개발...
▲ 사진=주호영 원내대표 페이스북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어제(26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과 관련해 "8년 전 이러한 침범이 있었음에도 왜 그때부터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는지 철저히 검열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방은 단 한 순간의 실수나 한 틈의 빈틈도 있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 같은 전략적 도발을 거듭하다가 이번엔 기습적으로 전술적 도발을 시도했다"면서 "특히 (무인기가) 경기도 일대 민가 지역까지 내려왔다는 데 국민 불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응 과정에서 전투기 추락은 둘째치고 적의 무인기가 서울 중심까지 아무 제지 없이 날아온 것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철저히 당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국방위를 중심으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서 두 번 다시 우리 영공이 침탈당하거나 국민이 불안해하는 일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방침을 두고 "전장연은 더 이상 시민들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며 "명분 없는 투쟁을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앞서 전장연은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그동안 요구해 온 장애인 권리 예산 증액분의 0.8%만 반영됐다며 다음 달 2∼3일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출근길 시위'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주 원내대표는 "(관련 예산이) 무려 106억 원이나 반영됐다. 전장연이 무리한 액수를 요구하고, 이를 들어주지 않는다면서 다시 무고한 시민들의 출근길을 막겠다는 건 그야말로 트집 잡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약자성이 모든 불법 행동, 과잉행동을 정당화해주진 않는다"며 "오죽하면 법원마저 열차 5분 지연 시 서울교통공사에 5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겠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