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 사진=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부영양화물질 정화지수/울산 장생포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 사업구역도/해양수산부 제공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에 위치한 장생포항에 대한 대한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후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해저퇴적물 내 유해화학물질 * 농도가 매년 감소하였으며, 부영양화 물질(인, 질소 등) ** 역시사업 전과 대비해 감소 추세를 보여 해양환경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유해화학물질 평가항목: 크롬, 구리, 수은, 납, 유기주석화합물 등 14종
** 부영양화 평가항목: 강열감량, 화학적산소요구량, 산휘발성황화물 등 3종
장생포항은 배후에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하고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여 있는 반폐쇄성 해역으로서, 하천과 주변 산업단지로부터 나온 유해화학물질 및 부영양화물질이 축적되어 해양수질 및 퇴적물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여름철 적조와 함께 용존산소 결핍으로 악취가 심화되는 등 해양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해역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울산 장생포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를 위해 해양환경공단 등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지난 2006년 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231,491㎡ 해역에서 226,214㎥에 달하는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였다. 그 후 2020년부터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해역 재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해양환경 모니터링 * 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5년간의 모니터링 기간 중 3년 차 모니터링이 완료되었다.
* 조사항목: 해양수질, 해저퇴적물, 해양생물
모니터링 결과, 해저퇴적물 속 유해화학물질 농도를 나타내는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는 ‘06년 (사업 전) 8.1에서 ‘15~’19년 (사업 중) 평균 5.2, ‘20년 3.4, ’21년 3.0을 거쳐 금년 모니터링 시 1.7을 기록하여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부영양화물질 정화지수(CIET)’ 역시 ‘06년 7.5에서 ’15~‘19년에는 (사업 중) 평균 7.5을 유지하였으나,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시작한 ’20년부터는 줄곧 5.0 수준을 유지하여 정화 사업의 효과를 드러내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금년 울산 장생포항 3년 차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효과가 검증된 만큼, 향후 기타 해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