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소셜 미디어 트위터가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는 보고가 잇따랐다.
주요 사이트와 앱의 접속장애 상황을 추적하는 '다운디텍터'(www.downdetector.com)에 따르면 우리시각 어제 오전 9시께부터 트위터가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는 보고가 대규모로 접수됐다.
다운디텍터에 접수된 이용자들의 트위터 장애 신고 건수 수는 오전 9시 41분께 만 942건으로 정점을 찍고 줄어들었으나 오후 1시 26분께도 298건으로 정상 수준(11건)보다 훨씬 많은 상태다. 장애 신고는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들어왔다.
일부 사용자들은 컴퓨터로 로그인하려고 하는데 에러 메시지가 떴다고 말했다. 대다수 장애는 앱이 아닌 트위터 웹사이트 사용자에게서 보고됐다.
하지만 트위터의 사주이며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장애가 발생한 것 같다는 사용자의 트윗에 우리시각 오전 10시 29분께 "나는 잘되는데"(Works for me)라는 답글을 달았다.
그는 이어 오후 1시 50분께 "상당한 백엔드 서버 아키텍처 변화"가 있었다며 "트위터가 체감상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규모 장애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전문가들이 우려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머스크가 트위터에 대해 무리하게 비용을 절감하고 직원들을 대량 해고하면서 보수 유지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크게 부족해졌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