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매립지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에 투자하면서 11만 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분을 확보했다.
환경부는 올해 착공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매립지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통해 10년간 11만 톤 의 감축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감축분은 파리협정 이후 우리나라의 첫 국외 감축분 실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인정받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매립지 발전 사업은 우리 정부와 기업이 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립지에서 나오는 메탄 등의 바이오가스를 추출하는 사업으로 올해 1분기에 착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