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저녁 8시 24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한 남성이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74살 문 모 씨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