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영국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백 명이 현지 시각 25일 24시간 한시 파업을 벌였다고 영국과 미국의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다.
영국 아마존에서 노조 결의 등 법적 요건을 갖춘 공식적 노동쟁의 행위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8월과 11월에는 일부 노동자들이 노조의 파업 결의 없이 이른바 ‘살쾡이 파업’(wildcat strike)을 벌인 적이 있다.
노동자들은 이날 0시 1분에 파업을 개시했으며, 잉글랜드 중부 코번트리에 있는 영국 아마존 BHX4 물류센터 앞에서 이날 낮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소속된 산별 ‘GMB 노조’[https://www.gmb.org.uk/campaign/make-work-better-amazon]는 파업에 나서면서 BHX4에서 일하는 전체 임직원 천 명 중 300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물가인상률을 감안해 시급을 최소 15파운드(2만 3천 원)로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파업 노동자들은 노동조건 개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물류센터의 근로시간이 너무 길고, 근로 중 부상률도 높으며, 작업 속도가 너무 빠른데다가 기술적 수단을 동원한 감시도 심하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이다.
특히 GMB 노조원이며 이번 파업에 참가한 대런 웨스트우드와 가필드 힐턴은 물류센터에 설치된 로봇들이 “우리보다 대우를 더 잘 받는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