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30만 관객 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 첫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개봉 날인 그제(26일) 30만 9천 명이 관람했는데, 전작의 첫날 관객 기록보다 9배 많은 수치다.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에서는 '겨울왕국2'에 이어 2번째로 많다.'주토피아2'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
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전문의들이 정부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예산 삭감을 규탄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협의회)는 오늘(31일) 오전 11시 30분에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수의료 대응을 제대로 하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지방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본원 800병상을 포함해 총 1,000병상 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지금과 같은 예산 삭감으로는 필수의료기능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본원 규모를 늘리지 않고 감염과 외상 병동만 추가로 얹는다고 미충족 필수의료 대응을 할 수 없다”며 “본원에 혈액투석, 정신질환, 임산부, 소아 등 질환에 대한 대응능력과 숙련된 의료 인력을 평소에 갖추고 있어야 적시에 적정 진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또 “중앙의료원이 감염병 위기 등의 재난 상황 시 미충족 필수의료 및 의료 안전망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진료권 내 병상 수라는 산술적인 기준으로 규모가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감염병 대응과 필수의료 역량 확충을 위해 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전체 1,050개 병상 규모의 신축·이전을 요구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이보다 약 300병상 적은 760병상 규모로 총사업비를 조정했다. 중앙감염병병원 134병상과 중앙외상센터 100병상의 규모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본원은 526병상으로 의료원 요구안인 800병상보다 크게 줄었다.
기재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의 병상 이용률이 2016~2019년 4년 평균 약 70% 수준으로 낮았던 점을 축소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