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중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사와 격리를 부활하겠다고 통보했다.
중국 당국이 한-중 항공사 등에 보낸 통지에는 오늘부터 당장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결과가 양성이면 자택이나 숙소에서 격리하거나 병원에 입원도 해야 된다고 했다.
지난달 8일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면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와 격리를 폐지했는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만 이 제도를 부활시킨 것이다.
문제는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발 탑승객 가운데 중국과 타이완 국적자를 제외하고, 한국 국적자 등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상응하는 조치'임을 강조하면서도, 보복 수위를 한층 높인 걸로 풀이된다.
우리 정부는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연장에 대한 중국의 유감 표명에 대해 해제 시점을 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통보대로 조치가 시행된다면 당장 오늘 한국에서 출발해 중국에 오는 한국 항공사 6개 노선의 탑승객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
이른바 '비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