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작구는 지역사회의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시민단체 인권증진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시민단체 인권증진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인권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인권단체 주도 아래 주민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사업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주민의 인권감수성을 증진할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지난해 ‘소통과치유’ 시민단체를 선정해 ▲지역 주민 대상 인권 강의, 인권영화제 실시 ▲인권 책자 제작·배포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감사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xien@dongjak.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 및 비영리 법인의 인권단체면 가능하다.
공모 결과는 오는 4월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감사담당관(☎820-116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바른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동작구 내 인권취약분야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인권 관련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