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신재생에너지 보급성과 부문 최우수상 수상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를 벤치마킹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ˑ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태양...
▲ 사진=애경케미칼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울산 공장 생산직의 근무 형태를 4조 2교대로 전격 바꿨다. 일할 때는 더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땐 제대로 쉬고 싶다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애경케미칼은 지난해 12월부터 울산 공장의 생산직 근무 형태를 기존 4조 3교대에서 4조 2교대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석유화학단지 소재 기업 중 가장 앞선 조치다.
애경케미칼은 생산효율성과 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대제 전환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022년 5월 경영진과 실무진, 노동조합이 TFT를 구성해 심층적인 검토를 시작했고, 2022년 9월부터 3개월간 4조 2교대 근무제도를 시범 도입해 검증을 끝마쳤다.
애경케미칼은 직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도입 전 △시범운영 중 △시범운영 종료 후 등 3차례에 걸쳐 직원 설문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휴일 증가로 인한 삶의 질 향상 기대 △출·퇴근 횟수 및 비용 감소 △교대 횟수 감소로 인한 업무 연속성 유지 등을 제도 도입 시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고, 회사 측은 이에 적극 공감해 4조 2교대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애경케미칼은 울산 공장뿐만 아니라 타 생산 공장에도 4조 2교대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종화 울산공장장은 “4조 2교대제 시범운영 결과 일과 삶의 균형 유지 등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를 적극 도입하며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