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북한과 중국 사이 주요 육상 교역로 중 하나인 나선∼훈춘 사이 트럭 통행이 2년여 만에 재개되며 무역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일본 영자지 닛케이 아시아가 현지 시각 16일 보도했다.
북한 사정에 밝은 중국 측 소식통은 “양국 당국이 일부 선적을 재개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중국 동북부 훈춘에서 세관 시설이 다시 가동되면서 곡물 등을 비롯한 상품을 실은 트럭들이 국경을 건너 두만강 인근의 북한의 나진·선봉(나선) 경제무역구로 향할 수 있게 됐다.
북한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1월부터 해외여행을 금지했고, 같은 해 10월 트럭·배·철도를 통한 화물 운송도 사실상 전면 중단되면서 북한의 최대 무역 상대인 중국으로 향하는 육로 통행이 장기간 가로막혔던 바 있다.
작년 9월 북한은 신의주에서 중국 단둥으로 이어지는 화물열차 왕래를 재개했고, 이어 이번에 트럭 통행까지 가능해지면서 교역이 차츰 활발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육로 통행이 정상화하는 수준까지 이르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