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영유아들에 대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국가예방 접종 항목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다음달 6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나 위탁된 기관 어느 곳에서나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발열 등을 동반한 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접종 대상은 생후 8개월 이하 영아들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백신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