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브라질 상파울루주 등 남동부를 강타한 폭우로 지금까지 최소 46명이 숨지고 38명이 실종됐다.
당시 상세바스티앙을 비롯한 해안가 도시에는 약 24시간 동안 600㎜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
브라질 기상 당국은 관측 역사상 하룻새 가장 많은 양의 강수량이 기록된 날이라고 설명했다.
사상자 외에도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1천73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