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및 시민권 취득 설계 분야의 글로벌 리더 헨리&파트너스(Henley & Partners)는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나미비아에 대한 투자 거주권(Namibia Residence by Investment)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나미비아 정부는 경제 성장 촉진과 경제 다각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업 발판을 마련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세제 혜택, 금융, 해외 기업을 위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월비스베이에 새롭게 조성된 럭셔리 골프장이자 친환경 시설인 프레지던츠 링크스 에스테이트(President’s Links Estate)에 부동산 투자 용도로 최소 31만6000만달러를 투자한 투자자에게는 나미비아 내 거주, 사업, 연구 활동을 허가하는 5년 기한의 갱신 가능한 노동 허가서가 발급된다.
헨리&파트너스의 개인고객그룹 총괄 도미닉 볼렉(Dominic Volek)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혁신적인 투자 거주권 상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나미비아는 훌륭한 경관과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세 제도, 기업 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어 외국 창업가와 고액 자산가, 은퇴자들이 투자하기에 이상적인 곳이다. 현재 거주권 취득 자격이 부여되는 부동산 필지가 600곳이 채 남지 않았다. 이 때문에 풍부한 자연환경과 야생동물 보유국인 나미비아에서 거주권 획득을 위한 제한적 기회를 활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