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에 자신이 거주하는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일장기를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던
남성의 이름과 직업이 공개되었다.
"평화의 소녀상"철거 촉구를 주장하기위하여 모습을 보인 이OO목사는 자신이 일장기의
주인공이라며 이렇게 대스타가 될줄 몰랐다며 "저는 외가가 모두 일본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3/1절에) 다른 많은집들도 태극기를 게양했다면 일장기와 같이 어우러져서 오히려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아타깝게도 태극기는 거의 있지 않았고 일장기만 오히려 눈에 띄는 상황이 벌어졌다고'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이것으로 인해서 태극기 게양이 많아진다면 오히려 더 건설적인 결과 아닌가"
라고 반문했다.
이어 일장기게양한 당시를 회상하며 " 자신의 집에 쳐들어 와서 초인종을 수없이 눌러대며 소리를
질러대며 욕설을 한 그들에 대해선 왜 제지하지 않는가"라며 목소리까지 높였다.
한편 3.1절에 일장기를 내건 이OO목사는 자신의 집에 찾아와 항의한 주민을 상대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이OO목사가 소속된 교단 노회에서는 제명 여부를 논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