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사진=부산광역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역사 대중서’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와 동해 그리고 낙동강, 즉 부산의 물길 속의 역사문화 유산을 살펴보고 그 계통과 배경을 고찰한 「부산 물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12개월간 3,8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부산 물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시가 종전에 발간한 「부산역사산책」(2020년 2월 발간),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0년 12월 발간),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1년 12월 발간)를 잇는 네 번째 ‘부산역사 대중서’이다.
이번 대중서는 물길 따라 흩어져 있는 역사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각 사물의 내면에 얽히고설키어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사상, 문학 등을 끄집어내 그 나름의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한 작업의 산물이다.
관방, 포구, 상업과 유통, 식민지 농정, 명승지, 낙동강 문학 등 물길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할 수 있는 11개의 키워드를 바탕 삼아, 이에 부합하는 각기의 문화유산을 선정·집필하여 그것이 지닌 역사성과 장소성을 오롯하게 담아냈다. 또한, 책 곳곳에 배치된 사진과 고지도 등이 독자에게 부산 물길의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읽는 재미와 함께 부산역사의 이해 체계를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중서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책자는 부산 시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며, 부산시 문화유산과 누리집(http://www.bssisa.com)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다섯 분의 집필자가 손수 현장을 찾아본 후 각각의 역사문화 유산의 윤곽을 더욱 구체화하여, 물길 속에 담긴 부산의 내력을 체계화한 것이 이 책의 특장(特長)이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현 위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더 나아가 부산의 독자적 정체성과 지역성이 무엇인지 헤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