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12시 대전 대덕구 신탄진역 인근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하였다.'소방은 인원 750여명과 펌프차량 32대를 포함한 장비 150대 산림청과 소방청 소속 헬기 9대를 동원해 13일 오전 2시경부터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연소확대 방지에 소방력을 총동원했다. 오전 11시에 초진을 완료한 소방은 대응단계를 2단계로 하향하고 지방 소방력을 귀소시키는등 2단계로 하향조정하였다.
이날 오후 2시 55분쯤 대덕 소방서장은 재난발생상황 브리핑을 통해"화재가 최초로 발생한 제2공장 위주로 진압을 했으며 현재는 불길이 추가적으로 확산할 우려는 없다"며 인명 피해상황은 소방관경상 1명에 단순 연기흡입을 한 관계자 10명이며, 관계자들은 모두 병원 진료 후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때 경부선 상행선과 하행선 고속열차가 대전역과 오송역에서 우회하기도 했으며, 공장 일대의 일부 도로도 통제돼 출근시간에 혼잡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현제 고속열차및 차량 통행 제한 조치도 풀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