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좋은땅출판사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앵그리 보스’를 펴냈다.
이 책은 직장 내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의 갈등에 관한 책이다. 이 책으로 독자는 상급자와 하급자의 처지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쉽고도 강력한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사실 앵그리 보스는 반어적인 제목이다. 상급자들의 마음을 어렵게 하는 하급자들을 말하기 위해 상급자로서 저자 자신을 먼저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물론 얼마든지 괜찮을 것이다. 상급자치고 누군들 왕년에 하급자가 아니었겠는가.
이 책에서 저자는 권위를 ‘책임지는 순서’라고 정의한다. 순식간에, 상대방의 권위를 인정해야 할 이유가 생겨버린다. 왜? 그가 그만큼 내 책임을 대신해 주기 때문이다.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괜찮다. 그 책임을 자신이 감당하면 된다. 권위가 책임지는 순서라는 말은 결국 하급자들이 상급자들에게 더 큰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더 중요한 메시지가 따로 있다. 성장과 발전의 이유며 그 방법론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거나 승진하고 싶다면 그만큼 더 큰 책임을 감당하면 된다. 그만큼 자기 권위가 더 높아질 것이다. 권위가 책임지는 순서인 까닭이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소개할 수 있다. ‘고객은 상급자다’가 그것이다.
이 책으로 하급자는 상급자의 권위를 인정해야 할 이유를, 상급자는 그 권위를 ‘권위 있게’ 주장하고 인정받아야 할 이유를 깨달을 것이다. 전자도 어렵지만, 후자가 훨씬 더 어렵다. 사랑하기는 쉽지만, 사랑받기는 어려운 것과 같다. 하지만 그 어려운 걸 저자는 해냈다. 직장만이 아니라 가정이든, 학교든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의 갈등이 존재하는 한 이 책은 시대와 장소, 문화를 초월할 것이다.
앵그리 보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