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좋은땅출판사좋은땅출판사가 신간 ‘미사일 α(알파)부터 ω(오메가)까지’를 펴냈다.
최근 우리나라가 폴란드에 자주포, 탱크, 경공격기 등을 수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렇게 우리나라 무기가 각광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더 우수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신속한 납기로 무기체계를 생산·공급하는 국가적인 기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사일 α부터 ω까지는 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수석연구원 출신인 저자가 35년간 다양한 무기체계를 개발하며 쌓아 온 미사일에 관한 지식을 총정리한 책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고 박정희 대통령이 1970년 8월 설립한 국내 유일의 국방 관련 전문연구기관으로, 저자는 이곳에서 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 대전차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에 참여했다.
저자는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보며 국민들의 미사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세하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8년 전부터 이 책을 기획했다. 오랜 기간 미사일을 개발한 경험과 지식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에는 미사일의 개념과 역사부터 미사일과 관련된 기술, 개발·시험평가 과정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복잡한 수식보다는 개념과 동작 원리 위주로 설명됐다. 또한 여러 표와 사진을 수록해 미사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부터 마니아, 군사학과 학생, 미사일 관련 군 부대 요원 등 많은 사람들이 두루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의 전쟁은 사람이 직접 무기를 들고 싸우는 과거의 전쟁과 달리 ‘첨단기술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미사일은 국방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각 국가에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 탄도탄 요격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저자는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적보다 우수한 성능의 강력한 무기체계를 끊임없이 개발해 보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리 전쟁에 대비해야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미사일과 무기체계 발전에 관심을 가져서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미사일 α부터 ω까지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