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아침 8시 20분 경기 양주시 덕정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위험물제조소로 불이 확산할 위험이 있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 불로 20대 남성이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었고, 60대 남성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장 1개동도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8시 36분께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전 9시 4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양주시청은 재난문자를 보내 공장 화재 발생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