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30만 관객 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 첫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개봉 날인 그제(26일) 30만 9천 명이 관람했는데, 전작의 첫날 관객 기록보다 9배 많은 수치다.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에서는 '겨울왕국2'에 이어 2번째로 많다.'주토피아2'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
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지적 장애가 있는 여성에게 전·월세 보증금 1억 원을 대출하게 하고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 브로커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양선순 부장검사)는 허위 대출 알선 브로커 20대 남성 등 3명을 사기 혐의 등으로 어제(22일) 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 장애 여성 명의로 가짜 전세계약서를 쓴 뒤, 이를 근거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신청해 1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받은 대출 상품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으로 무주택·무소득 청년들에게 특별한 담보 없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해 주는 정부 지원 대출상품이다.
이들은 추가로 1억 원을 편취하려다 은행에서 승인을 받지 못해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검찰은 이들이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비대면 방식으로 받아 형식적인 심사만을 거치는 인터넷 은행의 제도적인 약점을 이용해 대출금을 가로챈 걸로 보고 있다.
허위 임차인 역할을 한 여성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상담 받는 것을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됐다.
검찰은 이 여성이 분배 받은 수익이 전혀 없이 명의만 빌려주고 거액의 대출금을 고스란히 부담한 사회 초년생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