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연합뉴스 / 방위사업청 제공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비행 중 무장을 기체에서 분리하고 기총을 발사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8일) 오전 KF-21이 경남 사천에 있는 공군 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해 공대공 무장분리 시험과 공중 기총발사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KF-21 시제 2호기는 오전 10시 54분 이륙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시험탄으로 무장분리 시험을 수행한 뒤 오후 12시 9분에 착륙했다.
시제 3호기는 오전 11시 18분 이륙해 공중 기총을 100여 발 발사하고 오후 12시 32분에 지상으로 복귀했다.
방위사업청은 시험 비행 중 특별한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늘 시험은 전투기에서 무장을 분리하거나 기총을 쏠 때 발생할 수 있는 기체 구조, 엔진, 공기역학적 특성 변화 등을 점검해 안전성 여부를 검증하고, 무장 운용과 관련된 항공전자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앞으로 저고도, 고고도, 저속, 초음속 등 전 비행영역에서 단거리·중거리 공대공미사일과 기총에 대한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KF-21은 지금까지 150여 회 비행시험을 하면서 초음속 비행능력과 야간비행 성능을 입증했고 능동형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탑재해 시험비행에 성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