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외국인 주민을 위한 동구 외국인 소식지 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청은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지역 사회 정착과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동구 외국인 소식지 2025 겨울호’를 발행했다. 이번 겨울호는 ‘동구의 겨울 야경’을 주제로, 대왕암, 슬도, 일산해수욕장 등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겨울밤 명소를 소개해 감성을 더했다. 동구 외국인 소식지는 분기별로 20페이...
▲ 사진=대전광역시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지난 29일 사업소 내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 죽은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혼제(獸魂祭)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혼제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는 유실·유기동물 중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해 희생되거나, 질병으로 자연사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매년 수혼제가 진행되었으나 코로나로 잠시 중단된 이후 동물보호센터가 금고동 현 위치로 신축·이전하고 3년 만에 개최된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동물들이 평소 좋아하던 사료, 간식 등으로 상차림을 준비했고 헌화, 추도문 낭독,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 임건묵 동물보호사업소장은 “이번 수혼제를 계기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동물 보호의무와 책임을 강화하고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