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체계 개선과 한전하게 일할 권리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에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은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저임금 고착화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전국 교육청 근처 등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빵이나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안내하는 등의 방식으로 급식 중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파업에는 전국의 교육 공무직원의 13% 정도인 2만 2천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교육당국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