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총선에서 친기업 중도우파 성향의 국민연합당이 승리했다.
사적인 파티 영상이 유출돼 논란을 일으켰던 마린 총리가 속한 사회민주당은 득표율 3위에 그쳐, 마린 총리는 실각하게 됐다.
2019년 세계 최연소 선출직 정상이 된 마린 총리는 코로나19 대응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무리 없이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사적인 자리에서 격정적으로 춤 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