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타이완이 중국의 침공 가능성에 대비, 미국으로부터 ‘하푼’(Harpoon)지대함 미사일을 대량 구입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020년 미 의회가 승인한 하푼 미사일 400기 판매가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2020년 10월∼11월 세 차례에 걸쳐 타이완에 첨단무기를 대규모로 수출하겠다는 국방부 계획을 승인, 중국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무기 판매 목록에는 ‘하푼 해안 방어 시스템’ 100대 등이 포함됐다. 이 발사체 1대당 하푼 블록Ⅱ 지대함미사일 4기를 발사할 수 있어 모두 400기를 발사할 수 있는 규모다.
이와 관련, 미 국방부는 지난 7일 자국 방산업체 보잉과 약 11억7천만달러(약 2조5천4백억원) 규모의 하푼 블록Ⅱ 미사일 400기 주문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9년 3월 생산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구매자가 누구인지는 명시되지 않았으나, 복수의 소식통은 타이완을 위해 미 해군이 발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루퍼트 해먼드 체임버스 미국·타이완 상공회의소 회장은 과거 타이완에 하푼 함대함 미사일이 판매된 적이 있으나, 지상 발사 형태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마틴 메이너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해당 하푼 미사일이 타이완에 제공되느냐는 질의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우리는 타이완 방어를 위한 장비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방산업계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
지난 5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미국을 방문한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을 만난 뒤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가 제때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