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 오늘 서울 방문
  • 정경훈
  • 등록 2007-11-29 09:39:00

기사수정
  • 이재정 통일 “남북정상선언 중간평가·현장시찰 위해”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29일부터 사흘간 서울을 방문한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8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양건 부장 등 북측 대표 5명이 ‘2007 남북정상선언’ 이행을 중간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 논의와 현장 시찰을 목적으로 육로를 통해 29일부터 3일간 방남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남북관계 핵심 지도부 간 인적 교류를 통해 남북화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정상선언 이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측 대표단은 우리 측 고위 당국자 및 경협 관련 인사들을 두루 접촉하고 정상선언 이행문제를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제 늦은 저녁 공식 방문 일정에 합의됐다”며 “구체적 일정과 방문 장소 등은 북측 대표 5명이 서울에 도착하면 논의해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부장 서울방문은 통일부장관·국정원장 초청”이어 “김 부장의 서울 방문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특사 자격이 아닌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측 대표단은 육로로 개성을 경유해 29일 오전 중 서울에 들어올 예정이며 이관세 통일부 차관과 서훈 국정원 3차장이 영접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착 후 이재정 장관 및 김만복 국정원장과 공식 회담을 갖고 조선소 등 산업시설도 시찰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에 대해 이 장관은 “대통령 일정을 고려해 정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29일 방한하는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국 동아태 차관보와의 회동 여부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도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의 노 대통령을 예방 가능성에 대해 “김양건 통전부장의 청와대 예방이 결정된 바는 없다”며 “대통령의 일정을 고려해 결정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통일전선부장, 김정일 국방위원장 최측근29일 서울을 찾는 김 부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지난 10월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에 북측 인사로 유일하게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부장은 회담 당시 방북 일정을 하루 늦추자는 김 위원장의 제안에 노 대통령이 경호·의전 실무자들과 상의해야 할 것 같다며 즉답을 피하자 김 위원장에게 남측이 협의를 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는 등 시종 김 위원장과 웃음어린 얼굴로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1938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난 김 부장은 조선외교협회 부회장과 당 국제부장, 국방위원회 참사 등을 지냈으며 북·일 우호촉진친선협회 회장도 역임한 국제통이다. 지난 봄 통일전선부장에 임명된 그는 2005년 10월 김정일 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 간의 회담에도 참석하는 등 최근 북한의 주요 국제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